우드슬랩 선정 방법 및 구매 후기

 

 

오늘은 우드슬랩이라는 가구를 알아보고 우드슬랩 테이블 선정을 한 후기 및 구매 후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드슬랩-테이블-선정방법

 

■ 목차

 

 

 우드슬랩이란?

 

| 우드슬랩이란?

 

일단 우드슬랩이라는 단어가 일반인 분들께는 그리 익숙하게 들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우드슬랩은 통원목 자체를 그대로 가공해 만드는 형태의 가구를 말하는데요. 우드슬랩은 나무가 나이를 먹는 흔적인 나무의 무늬와 옹이 등이 그대로 가구에 남아있기 때문에 상당히 고급스럽고 멋진 이미지를 보여주곤 합니다.

 

 

우드슬랩은 원목 그대로를 가공해 가구화 한 제품이라서 세상 어디에도 완전히 같은 제품이 있을 수 없다는 특징 때문에 희소성과 유일성이 있다고도 말할 수 있겠습니다.

 

 

 

 

 우드 슬랩의 종류

 

| 우드슬랩의 종류

 

우드슬랩으로는 테이블이나 식탁, 책상, 탁자나 의자 등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우드슬랩의 원재료인 원목은 어디에서 자라나고 벌목한 나무인지에 따라 뉴송(뉴질랜드 소나무)이라는 이름이 붙기도 하고 그 외 나무에 따라 오브데리, 티크 등의 이름이 붙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목 재질이 가장 유명한 뉴송이고 그런 이유로 국내에서는 뉴송 우드슬랩 제품이 가장 많이 제작되고 팔리고 있습니다.

 

 

 

 

 우드슬랩으로 유명한 곳

 

| 우드슬랩으로 유명한 곳

 

식탁과는 별도로 패브릭 소파와 어울리는 테이블이 같이 배치되는 리빙 테이블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가구들을 찾아본 결과 우드 슬랩이 가장 잘 어울리겠다는 판단이 들어 이곳 저곳을 다니며 우드슬랩 가구를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국내에서 우드슬랩을 가장 많이 취급하고 우드슬랩으로 만드는 가구의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곳이 라자가구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운 좋게도 집에서 가까운 안성에 우드슬랩 안성공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 이유로 직접 라자가구 안성공장에서 우드슬랩 제품들을 실제로 눈으로 볼 수 있었고 우드슬랩이 테이블로 제작되면 높이가 어떻게 되는지 또 제품들의 폭과 길이는 어떻게 되고 테이블의 다리는 어떤 모양으로 생겼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이미 내용을 기입한 대로 우드슬랩은 국내 가구 메이커들 중에서 라자가구가 단연 앞선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드슬랩 선정 시 중요 포인트

 

| 우드슬랩 선정시 중요 포인트

 

그럼 어떤 메이커의 어떤 우드슬랩을 선택해야 할지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중요 포인트들 몇개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우드슬랩 선정시 중요한 첫 번째 포인트는 메이커 입니다. 그 이유는 우드슬랩이 원목을 그대로 가공해서 사용하는 형태로 제작하는 가구이기 때문에 여타 합판이나 나무조각들을 모아 작업하는 가구들과는 제품의 완벽도 미흡할 수 있겠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드슬랩은 원목 통판을 그대로 이용하기 때문에 나무의 건조도나 나무 자체의 성질 때문에 사용하다가 우드슬랩 자체가 쪼개지거나 금이 갈 확률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AS 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지 또 AS 를 필요로할때 AS 를 진행하는지 등에 대한 보증이 필요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우드슬랩 메이커를 보지 않을 수 없습니자. 개인적으로 제가 선정한 라자가구 우드슬랩은 타사가 1년을 보증하는 것보다 많은 1년 6개월을 무료 AS 보증기간으로 잡고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우드슬랩 선정에 중요한 두 번째 포인트는 사용용도입니다. 우드슬랩은 크기가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지만 무엇보다 나무재질 및 나무 무늬에 따라서도 가격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용 용도가 식탁이거나 그냥 카페에 두는 테이블 정도의 목적이라면 굳이 비싼 가격의 우드슬랩을 선택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우드슬랩은 가장 보편적인 뉴송부터, 두개의 원목을 맞댄 북매치(책 모양으로 두개의 판을 이어 붙임) 등으로 종류가 다양하고 원목의 재질에 따라 모양과 색 가격이 천차만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렴한건 20만원 대에서 부터 비싼 것은 수백만원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가격이 책정이 돼 있으니 굳이 용도에서 벗어나는 소비는 지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로 비싼 제품이라고 하여서 더 강도가 강하거나 오래 쓸 수 있거나 사용하다가 쪼개지지 않는다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드슬랩 구매 후기

 

| 우드슬랩 구매 후기

 

상기와 같은 우드슬랩 선정 방법들을 참고하여 저는 라자가구의 뉴송 우드슬랩을 구매했습니다. 애초에 패브릭 소파와 함께 리빙 테이블을 꾸밀 목적으로 구입했기 때문에 길이는 1800mm, 높이는 740 cm 의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라자가구에서 구매하는 우드슬랩의 다리는 690cm 정도의 높이를 가지고 있고 우드슬랩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50mm 두께의 우드슬랩을 선택해 구매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가격은 30만 원, 우드슬랩은 원목 형태로 배송되고 설치하는 자리에서 다리 결합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배송 비용도 매우 비싼 편입니다. 어디에서 어떤 제품을 사시던 수도권 기준으로 5만 원에서 크기에 다라 6만 원까지의 배송비가 추가됩니다. 기타 지방이나 섬 지역은 추가 배송비용이 붙을 수 있고, 의자나 벤치의자 등을 구매하게 되시면 같이 배송되는 제품이더라도 별도의 배송비가 추가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어디서 사든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TV 없는 거실을 꾸미면서 창을 바라보는 우드슬랩과 패브릭 소파로 거실 공간을 채웠습니다. 너무 어지러 놔서 사진은 별로지만 아래와 같이 꾸며봤습니다. 색감도 그렇고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포스팅 글을 참고하셔서 우드슬랩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꼼꼼하게 비교하고 확인해 구매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어봤습니다.

 

우드슬랩-설치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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