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만 같던 2002년 월드컵의 4강 신화 주인공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2021년 6월 7일 저녁인 19시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관련 소식 정리해 봅니다.
■ 목차
유상철 나이
| 유상철 나이
▶ 이름 : 유상철
▶ 출생 : 1971년 10월 18일, 서울 서대문구 응암동 출생
▶ 사망 : 2021년 6월 7일 (향년 49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 신체 : 신장 184 cm, 체중 78 kg
▶ 직업 : 축구선수, 축구감독
▶ 소속
- 건국대학교 (1990-1993)
- 울산 현대 (1994-1998)
- 요코하마 마리노스 (1999-2000)
- 가시와 레이솔(일본, 2001-2002)
- 울산 현대 (2002-2003)
- 요코하마 마리노스 (2003-2004)
- 울산 현대 (2005-2006)
▶ 국가대표 : 124경기 18골 (1994년에서 2005년까지)
유상철은 대한민국의 전 국가대표로서 2002년에 현역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경기에 참가하며 이름을 날린 국가대표 축구선수 레전드 중 한 명입니다. 건국대학교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그 이후에 울산 현대 호랑이 소속으로 프로축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에 일본의 요코하마를 거쳐, 가시아 레이솔 소속으로 J리그에서 활약했고 한국으로 돌아오면 다시 울산 현대 소속으로 선수생활을 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현역 은퇴 이후에는 날아라 숫돌이,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대전시티즌, 울산대학교, 전남 드로곤즈 감독을 역임했고 가장 마지막인 2019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FC 감독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도 했습니다.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고 유상철 감독은 현역 시절 대한민국 최고이자 역대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되는 인물 중 한명입니다. 한국 축구의 전설인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주전 붙박이 선수로 경기를 뛰었고 1994년에 A 매치 데뷔 후 2005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을 했습니다.
1990년대에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인물로는 홍명보, 황선홍과 함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물이었으며 프로 데뷔는 윙백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에서는 스위퍼,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혀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는 넓은 축구 이해력과 활동력으로 모두 두곽을 드러냈던 선수였습니다. 더욱더 놀라운 것은 공격수 역할까지 감당할 수 있었던 것이며 현역 시절에 공격수로 득점왕을 차지한 적도 있을 정도로 뛰어난 축구 센스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박지성 이전에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많은 활동량을 보이는 선수였고 킥력도 매우 우수해 중거리슛에 능숙했고 무엇보다 체력과 피지컬도 좋아 해외 유럽 선수들과 경기를 할때 전혀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유상철 사망원인
| 유상철 사망원인
2021년 6월 7일, 저녁 7시경 안타깝게도 생을 달리하며 사망한 유상철의 사망원인은 췌장암 이었습니다. 살아있을 시기에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암에 걸리는 이유라는 제목을 가진 영상을 게재한 바 있는데 당시 영상에서 유상철 감독은 자신의 모친과 어머니를 포함한 형제 총 7명 중에서 3명이 암에 걸렸고 그중에서도 2명은 대장암이었다는 이야기를 한 바 있습니다.
고인은 의사와 상담을 한 결과 암이 유전과 관계가 있었다며 의료진의 의견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고 유상철의 모친은 2020년 3월 31일에 돌아가셨는데 모친의 사인 역시 췌장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은 이자암이라고 말하기도 하고 암 중에서는 교모세포종과 함께 완치와 치료가 어려운 최악의 암으로 뽑히기도 하고 있을 정도의 암입니다. 과거에 최고의 성악가로 뽑혔던 루치아노 파바로티와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 등이 췌장암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한 바 있습니다.
췌장암의 원인은 아직까지도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있고 이제까지의 데이터로 봤을 때 유전적인 요인과 스트레스, 비만, 흡연과 음주 등의 환경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은 평소에 음식물이 위를 거쳐 십이지장을 지날 때 이자액과 소화효소를 분비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이나 그 반대 역할을 하는 글루카곤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암은 전이가 매우 쉽지만 자각하기 시작할 때는 이미 3기 이후인 경우가 많아 생존률이 크게 낮은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췌장 자체가 몸의 깊숙한 부위에 있기도 하고 등 쪽에 있는 위치성 때문에 만져지는 경우도 적어 조기 발견이 어렵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췌장암의 특징적인 현상은 황달이나 통증이고 등을 구부렸을 때 덜 아픈 특이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CT를 통해 췌장암을 발견할 수 있으나 CT의 해상도가 높아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CT 말고 다른 병증을 발견하기 위한 CT에서 주로 발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새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드슬랩 선정 방법 및 구매 후기 (0) | 2021.06.08 |
---|---|
긴급복지 지원제도 신청방법 (6월말까지 연장 중) (0) | 2021.06.08 |
불법 주정차 신고 포상금과 신고 방법 (안전신문고) (0) | 2021.06.07 |
근로자 휴양콘도 신청방법과 자격요건 요약 (0) | 2021.06.07 |
정보석 빵집 우주제빵소 위치 (0) | 2021.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