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화이자 백신의 주요 부작용 요약정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아 데이터가 많이 누적되지 않았으므로 해외 사례를 들어 설명드려볼 예정입니다.
■ 목차
화이자 백신 가장많이 맞은 나라
| 화이자 백신 가장 많이 맞은 나라
화이자 백신을 가장 많이 맞은 나라는 아마도 이스라엘일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백신 접종률이 높은 나라인데요. 이스라엘 전체 인구의 약 70% 가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백신의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인구는 905만명, 우리나라 인구가 대략 5200만 명인 것을 보면, 이스라엘은 우리나라 인구의 약 20% 수준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확인된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수는 약 6,500여 명 수준입니다. 그런데 오늘 화이자 백신 부작용을 논하면서 이스라엘을 언급하는 이유는 바로 이스라엘 인구가 가장 많이 맞은 백신이 화이자 백신이기 때문입니다.
화이자 백신 부작용
| 화이자 백신 부작용
그래서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을 논하는데 있어 가장 주목해야 할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이 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모더나와 마찬가지로 mRNA 를mRNA를 이용해 만드는 핵산 백신입니다. mRNA를 이용한 백신은 속도에 장점이 있는데요. 이전부터 기술은 논의가 됐었지만 실제로 mRNA를 이용한 백신 생산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백신이 완벽한 처음이었습니다.
mRNA를 이용한 화이자 백신의 제조를 간단히 설명해보자면, 우리 몸 안에 코로나 바이러스에 면역을 유도하는 항원을 우리 몸속에서 자체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게 mRNA를 넣어주는 방식입니다. 그런데 아직 많은 실험을 통해서 검증되지 못했고 실제로 mRNA 가 우리가 원하는 물질 만을 생산해 낼 수 있을지, 혹은 생산 과정에서 미묘한 변이에 따른 문제는 생기지 않을지 이런 걱정들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다만 백신 개발사와 의사들이 입을 모아 이런 사이드 이팩트가 나오더라도 크게 관여할 수준이 아닐 것이라는 것과 여러 임상실험을 통해 안정성을 확인했다는 것을 이유로 백신의 승인 및 사용이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야기가 조금 돌아왔는데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안정성이 확보되지 않은채 짧은 시간 내에 제조되고 승인된 바이러스 백신인 화이자 백신은 이스라엘에서 여러 부작용 사례들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부작용들 중에서 주목해야 할 부작용은 심근염 입니다. 이스라엘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500만 명 중에서 275명에게서 심근염 사례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 숫자로만 본 심근염 확률은 0.006% 정도가 되겠네요. 이스라엘의 사례에서는 이런 심근염이 화이자 2차 접종을 맞은 뒤 4일 이후에 발생했고, 심근염은 가슴통증과 발열과 함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심근염에 대해서 생소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심근염은 심장 근처에 있는 근육에 생기는 염증의 준말 정도로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심근염은 주로 바이러스의 체내 침입에 의해 발생하는데, 심근염의 주요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듯한 통증과 호흡곤란 등입니다. 심근염은 심부전을 유발시키기도 한다고 합니다.
심근염 이외의 화이자 백신의 주요 부작용으로는 다른 백신들이 가지고 있는 부작용인 팔부위 통증과 부어오름, 그리고 열 오름, 발열과 오한 그리고 피로감과 관절통, 두통, 근육통 등입니다. 다른 예방 백신들도 마찬가지이지만 화이자 백신 역시 접종 이후에 15분에서 30분 정도 접종 병원에서 반응 증상을 확인할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화이자 백신의 주요 증상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60세에서 75세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지 못한 분들에 한해 화이자 예방 백신을 접종하도록 예약을 받는다는 뉴스 보도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이자 백신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본 포스팅 관련 정보 숙지하시고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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