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 쓰레기 봉투 보관하는 방법
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야외에서 쓰레기 봉투 보관하는 방법

과거에도 캠핑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텐트를 가지고 집 밖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숙박 업소를 찾거나 관광지를 찾아다니는 게 어렵게 되면서 차박이라는 단어가 급부상되었고 그로 인해 야외에서 차박을 하거나 숙박을 하는 일이 빈번해지게 됐습니다. 오늘은 야외에서 (특히 차박을 할 때) 쓰레기봉투를 보관하는 방법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 야외에서 쓰레기 봉투를 잘 보관해야 하는 이유

     

    먼저 야외에서 쓰레기 봉투를쓰레기봉투를 잘 보관해야 하는 이유를 먼저 적어보겠습니다. 집과 집 밖의 차이는 외부의 동물들이 마음대로 접근할 수 있는지 없는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어디에 쓰레기봉투를 두든 쓰레기봉투를 열어두든 닫아두든 관계없이 그 위치에 쓰레기봉투가 위치해 있지만 야외에서는 어디에 쓰레기봉투를 두는지에 따라 쓰레기봉투가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곳으로 날아가거나 쓰레기들이 모두 파헤쳐지는 불상사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야외에는 들고양이 들개, 들뒤나 산짐승들이 많기 때문에 쓰레기봉투를 야외에 그대로 방치하고 자리를 비우거나 잠을 자고 일어나면 해당 쓰레기봉투는 해당 들짐승 산짐승들에 의해 모두 파헤쳐지고 널브러져 버리게 됩니다. 특히 쓰레기봉투 안에 냄새가 나는 음식물이나 음식물이 묻어있는 포장용기들이 들어가 있다면 열에 아홉은 모두 외부에서 온 들짐승이나 산짐승들로 파헤쳐지게 되는 난감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야외에서 쓰레기 봉투 보관하는 방법

     

    그래서 오늘 소개드릴 방법을 야외에서 쓰레기봉투를 잘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일단 차박을 하는 경우와 텐트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로 나눠서 설명해보겠습니다.

     

    - 차박을 하는 경우

    일단 차박을 하는 경우는 차량 내부에 공간이 있다면 당연히 차 내부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쓰레기봉투에서 냄새가 날 수 있고 또 날파리 등이 꼬일 수 있으므로 쓰레기봉투는 가능한 차 외부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겠죠? 이럴 때 차량의 벽면에 쓰레기봉투를 걸어두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차 밖에 바닥에 쓰레기봉투를 둬도 좋지만 앞에서 설명한 대로 외부로부터 오는 들짐승과 산짐승 들에 의해 쓰레기봉투가 파헤쳐질 수 있으므로 차 밖 바닥이 아닌 차 벽에 붙여서 쓰레기봉투를 보관할 것을 추천하는 것입니다.

     

    그럼 차 벽에 비닐로 된 쓰레기 봉투를 어떻게 붙여 놓을 수 있을까요? 그건 바로 자석을 활용한 방법입니다. 가까운 다이소나 이마트 같은 마트에 가면 고리가 달린 자석이나 강력한 힘을 가진 자석을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4개에 2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강력 자석을 살 수 있습니다.

     

    자석은 차량의 외부에 철판으로 돼 있는 부분에는 어디든 달라붙으니 유리창이나 플라스틱 재질의 범퍼 같은 곳을 제외하고는 차량의 어디에든 붙일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낮으는 자석 2개를 활용해 쓰레기 봉투의쓰레기봉투의 양 끝 면을 차량의 벽면에 붙여놓은 형태로 쓰레기봉투의 입을 벌려 쓰레기를 편리하게 버리고 밤 시간에는 해당 쓰레기봉투를 그대로 두거나 비가 오려는 경우에는 묶어서 걸어두는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들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웬만한 높이도 점프해서 찢어버리므로 지붕에 자석으로 붙여놓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 텐트에서 비박을 하는 경우

    텐트에서 비박을 하는 경우에는 자석을 활용한 방법보다는 고리를 활용해 텐트의 윗면에 가까운 곳에 걸어두는 방법을 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텐트를 이루는 폴대나 어닝을 지지하는 폴대에 걸어서 쓰레기봉투를 사용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차량은 외부에서 오는 들고양이나 산짐승들이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경향이 있곤 하지만 텐트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날만 어두워지면 바로 나타나서 음식을 구하는 게 들고양이나 들짐승들의 습성이기 때문에 경계를 아무리 잘해도 쓰레기봉투가 파헤쳐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차박을 하는 경우에는 강력 자석을 통해 쓰레기봉투를 고정하는 방법, 텐트에서 숙박을 하는 경우에는 폴대에 걸거나 텐트의 상단 부분의 폴대에 걸어서 사용하는 방법을 통해 외부 동물들로부터 쓰레기봉투가 파헤쳐지는 것을 막아보시기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