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장소 찾아 명상하는 방법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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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장소 찾아 명상하는 방법 정리

3주 전부터 속이 조금 불편하고 소화가 안 되는 느낌이 들더니 이윽고 명치 중심 부분의 위치에서 속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구글링을 통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니 위염이 시작되는 것 같다는 결론을 얻었고 그래서 이런저런 방법들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는 위염이라고 하면 내과에서 가서 약을 받아 먹으라고 하는데 저는 그런 치료보다는 제 속병의 원인이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과음에 있다고 보지 않고 정신적인 문제에 있다고 판단해 명상하는 것을 선택해 봤습니다.

■ 목차

     

    | 좋은 장소 찾아 명상하는 방법 정리

     

    무엇을 하든지 먼저 준비가 필요한 법이이겠죠? 일단은 명상을 하기 위한 방법들을 조사하고 필요한 준비들을 먼저 하는 게 좋겠습니다.

     

    일단은 좋은 장소를 찾아야 좋은 명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명상은 조용하게 하기도 하고 음악을 틀어 놓고 하기도 하는데 무얼 하든 자유롭게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야겠으니 좋은 장소를 먼저 찾아서 선택해야겠습니다.

    그러나 자신만의 명상을 할 장소를 찾지 못했다고 해서 명상을 하지 못할 이유는 되지 않겠습니다. 명상을 꼭 조용한 곳에서 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명상을 할 장소가 확보되지 못했다면 주변의 소음을 막을 귀마개를 착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으니까요.

     

    본인은 개인적으로 명상을 위한 장소로 공원을 주로 활용하곤 합니다. 공원은 바람도 솔솔 불고 가끔씩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와 새소리로 명상에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연에서 좋은 명상의 자리를 찾지 못하면 자연과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는 개인 방에 들어가서 녹음해 놓은 풀벌레 소리나 바람 소리 등을 틀어놓고 명상에 빠지는 것도 좋겠습니다.

     

     

    | 명상은 자세가 시작의 반

     

    명상은 자세가 시작의 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명상을 하는 자는 가부좌를 틀고 정자세로 앉는 경우가 많지만 개개인이 가장 편한 자세를 잡으면 그게 가장 좋은 명상 자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누워서 명상을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엎어진 자세에서 명상을 하기도 합니다. 명상을 서서하든 누워서 하든 앉아서 하든 명상 자체에는 관계가 없습니다. 단 하나의 명상의 자세 선정의 핵심은 편안한 자세로 있어야 한다는 것 하나랍니다.

     

     

    | 명상의 나머지 반은 들숨 날숨에 집중

     

    명상의 반이 자세라면 나머지 반은 들숨 날숨에 집중하는 것에 있습니다. 들숨은 새롭고 신선한 공기와 에너지를 몸속으로 들이는 것이고 날숨은 몸에서 형성된 이산화탄소를 외부로 내뿜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냥 숨을 내쉬고 마시는 것은 그냥 호흡이 될 뿐이고 호흡이 명상으로 바뀌려면 배꼽 위에 지점에 마음을 집중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를 해보려는 성향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상에 집중하는 호흡을 하려고 하면 다른 생각들이 끼어들어서 명상을 헤치곤 합니다. 이런 것을 흔히 잡념이라고 하는데 이런 잡념이 명상을 망치지 않도록 오직 호흡을 하고 해당 호흡을 느끼는 거에만 집중을 해야 합니다. 

     

    요즘에 캠핑이 유행하게 되면서 가장 많이 하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불멍, 물 멍이라는 것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불멍을 추천합니다. 불멍은 단순하게 장작이나 화로에 불을 붙여놓고 불을 멍하니 바라보는 게 전부인 단순한 명상 법 중에 하나입니다. 불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으면 불멍이 되는 것이고 불멍을 하게 되면 별다른 생각 없이 명상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명상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기라고 표현했고 고대 일본에서는 명상으로부터 나오는 것을 차크라라는 용어를 써 표현했습니다. 즉 명상에서부터 기를 불러내 고수에 이르는 수행을 할 수 있고, 명상으로 부터 차크라를 불러내 인법을 사용하는 닌자가 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 경지까지는 당연히 필요가 없고, 그저 명상을 통해서 마음의 평안과 평화를 얻기만 하면 될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들숨 날숨에만 온전히 집중하는 명상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속병은 술을 과하게 마시는 과음이나 아주 맵고 뜨거운 것을 먹어 속이 상하게 하는 것이 원인이 될 때도 있고 배부르게 먹고 난 뒤에 눕는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일어나기도 하고 그냥 다른 이유 없이 스트레스나 마음의 자극에 의해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럴 때 명상이 하나의 치료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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