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가 2021년 6월 12일 돌연 사망했습니다. 그의 나이 향년 65세. 오늘은 임지호의 사망원인과 함께 임지호 셰프가 방랑식객으로 불린 이유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목차
임지호 나이와 프로필
| 임지호 나이와 프로필
▶ 이름 : 임지호
▶ 출생 : 1956년
▶ 사망 : 2021년 6월 12일 (향년 65세 사망)
▶ 수상경력 : 2006년 외교통상부 장관상 표창
임지호는 대한민국의 유명 요리사로 방랑식객이라는 멋들어진 별명을 가진 요리사입니다. 산당이라는 호를 가지고 있었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출생했습니다.
후술할 출생의 비밀 때문에 어릴 적부터 상당히 많은 방황을 했습니다. 임지호는 어릴 적 한의사의 아들로 태어났고 3살에 친부에 게 맡겨졌고 사생아라는 편견 속에 어린 시절 차별과 핍박 속에 시간을 보냈습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임지호는 1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살던 곳에서 가출하기도 했었고,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적모)가 자신의 가출 이후 집에 돌아왔을 때 우는 모습을 보고 어머니께 정을 느꼈다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길에 앉아있던 거지에게 물었을 때 거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기술을 하나 배우라는 충고를 듣고 기술을 찾다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임지호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방랑식객으로 불린 이유
| 임지호 방랑식객으로 불린 이유
임지호는 요리기술을 배워 호텔 요리사로 취직하고 이름을 널리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후로도 산당이라는 식당을 개업하기도 했으나 식당 장사가 잘 안되서가 아니라 스스로 그만두고 싶어서 식당을 폐업했고 그 이후로 대한민국의 숨겨진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자연에서 식재료를 구하고 자연의 것 그대로 요리하는 나름의 거친 모습으로 살아왔습니다.
임지호가 방랑식객이라고 불리운 이유는 괜찮고 안정적인 호텔이나 식당을 그만두고 자연을 벗 삼아 돌아다니면서 요리하는 모습, 그리고 자신의 요리실력을 통해 거리에서 만나는 어머니 뻘의 여성들을 위해 요리를 대접하며 행복해하는 모습들을 통해 방랑식객이라는 별명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여 자연의 것들을 그대로 굉장히 수준 높은 요리로 만들어 놓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MBN에서는 강호동이 지휘하는 더먹고가에 출연해 멘트는 고급지지 않고 다정하지 않지만 매주 게스트의 마음을 추슬러주고 보듬어주는 요리를 선보이며 인생사를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임지호 사망원인
| 임지호 사망 원인
요리사들이 쳐다보지도 않는 자연의 생물들로 그 순간의 자신의 영감을 반영해 고급 요리를 만들어 내는 대한민국의 방랑식객 임지호는 2021년 6월 12일 돌연 사망했습니다.
임지호의 사망 원인은 심장마비. 고인의 빈소는 쉴 낙원 김포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이틀 뒤인 6월 14일입니다.
임지호 사망원인인 심장마비는 피를 온몸으로 펌프질 해 전달하는 심장이 여러 가지 원인으로 움직임을 멈추는 현상을 말합니다. 심장마비는 심장사로 이어지며, 심장이 다시 뛰더라도 짧은 시간 안에 다시 심장이 동작하지 않으면 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뇌사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축구 레전드인 아르헨티나의 마라도의 사망 원인도 임지호 사망 원인과 같은 심장마비였습니다. 심장마비는 갑자기 이유 없는 어지러움이 나나 호흡 곤란 현상이 대표적인 전조증상으로 알려져 있고, 피로의 누적이나 휴식 없이 과로하는 것이 심장에 이상을 불러일으키는 이유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 전조증상으로 매스꺼움과 구토, 가슴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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