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단계 거리두기 헬스장 체육시설 변경 사항

 

 

안녕하십니까. 바라지 않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공식화됐습니다. 정부는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거리두기 4단계 발동을 발표했는데요. 그로 인해 영향을 받는 4단계 거리두기 헬스장 체육시설 변경사항을 정리해 봤습니다.

 

4단계-거리두기-헬스장

 

■ 목차

 

 

 

 거리두기 4단계 격상

 

|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어제 2021년 7월 8일, 0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1,275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첫 감염 사례 발표 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정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상위 단계인 4단계까지 올라갈 우려가 있다는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어제 브리핑 이후 단 하루 만에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이 확정 발표되면서 사회가 출렁이고 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21년 7월 9일 정부청사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최상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한다면서 거리두기 4단계 기간은 차주 월요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는 내용을 브리핑했습니다.

 

불과 몇 주전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이야기하며, 동행 세일 등을 홍보하던 때와는 상반된 분위기가 된 상황으로 거리두기 완화를 기대하며 영업 준비를 하기에 바빴던 소상공인들은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하게 됐습니다.

 

강남구-검사대기줄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변경사항

 

|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변경사항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는 2021년 7월 12일(월)부터 2021년 7월 25일(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거리두기 4단계가 발동되면서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수도권에서는 2주의 기간 동안 사적 모임을 하는데 제한을 받게 됩니다.

 

 

사적 모임은 저녁 6시 이전까지는 4인 이하, 저녁 6시 이후부터는 2인만 모일 수 있습니다. 추가로 등급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 이후에 운영이 전면 중단됩니다. 기업 역시 주주총회와 같은 필수 행사를 제외하고는 모든 행사가 금지되며, 학교 수업 역시 전면 화상 원격 수업을 해야 합니다.

4단계-변경사항

 

 

 

 

 거리두기 4단계 헬스장 체육시설

 

| 거리두기 4단계 헬스장 체육시설

 

헬스장과 체육시설은 새로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다중이용시설 위험도 분류 결과에 따라 2그룹에 속해 있는데요. 헬스장은 거리두기 1단계에서는 운영시간 제한이 업고, 2단계 에서는 24시까지만 운영, 3단계에서는 밤 10시까지만 운영하는 것으로 운영 제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거리두기 4단계가 되면 헬스장은 밤 10시까지만 운영이 되어야 하며 이용인원 역시 시설면적 8m2 당 1명 수준으로만 운영 관리가 되어야 합니다. 기존에도 그랬지만 운동 중에 아무리 힘들고 숨이 차더라도 마스크는 절대 벗을 수 없습니다.

 

체육시설에 대한 관리 기준은 각각 종류에 따라 다소 상이한데요.

거리두기 4단계에서 탁구장은 최대 2시간까지만 머물 수 있고 복식경기는 금지, 샤워실 금지, 탁구대 간격 2미터 이상 유지가 필요합니다.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스쿼시 류 역시 시설 내 최대 2시간 까지만 머물수 있고 샤워실 등은 운영이 불가능합니다. 실내에서 치러지는 격렬한 경기인 풋살과 농구 역시 실내 머무는 시간 최대 2시간, 경기 규정 인원의 1.5배 수 이상은 모일 수 없습니다. (풋살 정규 인원의 1.5배는 15명이 되겠습니다.)

 

그룹 엑서사이즈(GX) 활동은 샤워실 운영 금지에 더해 음악 속도를 100~120 bpm 수준으로 유지해야 합니다. 실내 체육도장은 상대와 몸을 부딪치는 대련이나 겨루기가 금지됩니다.

 

탁구나 배드민턴, 테니스, 스쿼시, 실내 풋살, 실내 농구, GX, 체육도장, 피트니스 모두 밤 10시 이후에는 영업이 불가능합니다. 

거리두기4단계-운영

거리두기4단계-운영2

 

바라지 않던 코로나19의 제4차 대유행으로 인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되고 말았습니다. 이는 수도권으로만 그치는 문제가 아니고 활동력이 높은 젊은 층들이 주말 간 여러 지역으로 이동함에 따라 전국적인 대유행을 촉발할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해 더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모두 다 같이 힘을 합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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